최호 전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경기국민후원회장에 임명됐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지난 17일 최호 전 경기도의원을 경기국민후원회장으로 임명하고 대선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열린 이날 임명식은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인사들로 구성됐다.

윤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 깨끗한 선거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며 “국민을 섬기는 정치, 아픔을 치유하는 정치,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다짐했다.

최호 국민경기후원회장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호 국민경기후원회장은 평택 출신으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지냈으며, 2021년 3월에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4.7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선거 지원단 총괄본부장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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