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1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1년도 도시재생대학 수료 및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은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 및 도시재생대학 수료생 32명 등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난 11월 1일부터 6주 동안 진행된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초과정 1개팀, 신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위한 입문과정 2개팀(복창·신창, 원평), 기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위한 심화과정 3개팀(통복, 송북, 안중)으로 구성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 79명이 신청해 52명이 수료했으며, 시는 팀별 우수학생을 선발해 수료생 6명에게 도시재생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정장선 시장은 “쇠퇴해 가는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의 참여와 화합, 그리고 소통과 존중이 있어야 도시재생이 실현될 수 있다”며, “도시재생대학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기반이 튼튼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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