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이웃 간 단절된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결함으로써 삶의 질과 자치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보조금 신청절차 간소화를 통해 57개 동아리가 신청해 총 41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지난달 25일 시민동아리 통합전시회 및 발표회에 참석한 시민동아리 한 회원은 “함께 동아리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각 동아리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 뜻깊고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지속 확대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올해 동아리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에도 시민동아리 지원사업을 동일한 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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