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달 22일, 올해 바우덕이 축제 랜선마켓에 참여한 업체 및 농가 20여 명과 온라인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안성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개최하며 ‘농특산물 랜선마켓(라이브커머스)’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랜선마켓에 참여했던 업체 및 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감 및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병행 추진해 오던 농특산물 마케팅 방향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점차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모인 업체 및 농업인들과 함께 이러한 온라인 시장 마케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온라인 판매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들어 가는 것으로, 농가·업체와 행정 간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농특산물 판매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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