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유권자연맹 평택시지부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나눔 행사를 지난 15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동절기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쌀과 라면을 마련했으며, 이날 나눔은 비전2동, 경기유권자연맹, 성동신협, 평택저축은행, 평택신협, 농업협동조합, 과수농협, 수협경기남부, 축협통복지점, 시민의료생협, 평택의사협회 등 19개 단체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이경숙 지부장은 “준비한 쌀과 라면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택시지부는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지난 1969년 올바른 주권행사로 새 시대의 여성상을 부각시켜 민주발전을 이룩하자는 취지로 창립됐으며, 평택시지부에서는 약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