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11일, 안성시 동·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대한 민간위탁 수탁자 선정 심의를 개최하고, 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의 위탁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성결원’을,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의 위탁법인으로는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접수를 실시한 결과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과 사회복지법인 성결원 총 2개의 법인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 관계자는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수탁자의 적격성, 해당법인의 사례관리 수행경력 등 운영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심의하여 두 법인을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위탁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간이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례관리, 지역자원 개발 등 지역 내 네트워킹을 통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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