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달 27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8개 참여팀, 총 24명의 공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1년 혁신팀플오디션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팀플오디션 참가자들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약 6개월 동안 본인들이 선정한 시정발전 연구과제를 자발적으로 수행하여 이날 최종 연구에 대한 발표로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각 분야 외부전문가들과 간부공무원이 심사한 결과 이번 발표회의 최우수상은 ‘킬러콘텐츠 개발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삼박자 팀(대표: 김윤한 주무관)이 차지했다. 

해당 팀은 영수증 복권 및 장봐주기 시스템을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우수상에는 축산시설 악취저감방안을 주제로 바이오가스 플랜트 공정 도입을 제안한 ‘빛으로 GREEN 악취없는 안성’의 SSI팀(대표: 노은희 주무관)이, 장려상에는 ‘안성시 전기차 활성화 및 충전시설 확충보급 방안’을 주제로 연구한 녹색뉴딜 안성 팀(대표: 함은규 주무관)이 선정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에 입선한 우수 결과물은 관련부서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좋은 시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혁신팀플오디션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일선에서부터 제안되는 참신한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혁신팀플오디션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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