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난달 30일 제7회 지역아동센터 프린지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각 지역아동센터별로 사전촬영을 마치고 행사 당일 기념식을 진행했다.

프린지페스티벌은 아이들의 발표회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서약서 작성, 우수 종사자와 모범아동에 대한 표창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많이 위축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재능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과 종사자분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이 미래에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고 그 꿈을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안성시가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아동보호 및 교육, 건전한 놀이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할 수 있도록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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