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 배정하고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1년 공공형어린이집 신규선정’ 결과 안성시 소재 ▲뜨란키즈어린이집 ▲에코비어린이집 ▲앙쥬도만스쿨어린이집 3개소가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2021년 공공형어린이집 신규선정’은 경기도 52개소가 배정됐으며 아동현원 98인 이상의 대형어린이집은 단 2개소만 배정됐다. 

이 중 안성시에서는 98인 이상 어린이집 1개소, 20인 이하 어린이집 2개소가 지정됐다.

이 중 뜨란키즈어린이집은 농어촌 지역임에도 98인 이상 어린이집 물량 2개소 중 1개소로 선정되어, 28일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등이 직접 해당 어린이집을 방문해 현판식을 열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행정처분 이력, 보육교직원 복리후생, 어린이집 재정 및 시설, 아동 급식비 지출 수준 등 12개의 항목을 평가받아야 하며 이렇게 평가된 점수로 경기도 전체 어린이집과 경쟁해야 한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보육의 질 유지를 위한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지원,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등 추가 보조금을 매월 받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원장 이하 보육교직원 등이 노력하여 신규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수한 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성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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