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지산동 관내 저소득 노인 25가구에 겨울이불(약 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 따르면, 이번 겨울이불 지원 행사는 동절기 한랭질환 및 저체온증 위험에 처한 노인들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안부를 나누고, 생활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신자 민간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지는 계절 변화로 한파에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나서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산동행정복지센터 한인수 동장은 “내복지원, 삼계탕 지원, 저소득 아동 놀이지원에 이어 올 한해 꾸준히 활동을 해 준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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