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국제화 도시에 걸맞은 시민의 언어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글로벌 언어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언어교실은 재단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영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태권도 ▲가죽공예 ▲팝송 ▲영어연극 ▲영어동요 ▲ 캘리그래피 등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일상의 시작을 활기차게 시작해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매주 다양한 소재로 차분히 진행되어 힐링 되는 수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언어 능력 강화는 물론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지루한 일상에 활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글로벌 언어교실 3회차 참여자를 10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어교육센터(668-99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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