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도로명 주소 생활화’를 위해 전시회 개최 및 책자 배부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안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안성시 도로명 유래에 관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또한 도로명 주소 Q&A와 도로명의 유래 등을 책자로 엮은 『안성시 도로명주소의 모든 것!』을 제작해 배부했다. 

이번 전시와 책자 배부는 안성의 주요 도로명이 어떻게 지어지게 됐는지 그 유래를 스토리텔링화하여 도로명을 쉽고 재미있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시회에는 800여 개의 안성시 도로명 중 역사적 인물, 문화재, 행정구역 명칭 등으로부터 유래된 18개의 도로명과 주변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는 액자 9품이 전시됐으며, 책자의 경우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 민원실에 비치되어 추후 안성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아직도 도로명주소가 생소한 분들에게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전시 및 책자 배부를 기획했다”며 “도로명주소가 시민 생활 속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로명주소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토지민원과 주소부동산팀(678-28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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