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삼성전자 사회공헌단과 함께하는 ‘농산물 꾸러미’를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 88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농산물 꾸러미’는 농가를 돕기 위해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은 70대 이 모씨는 “어려운 시기에 먹거리를 전달해주어 고맙다”며, “신선한 농산물로 요리를 만들어 먹으면 건강해질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빈곤, 질병, 고독, 역할상실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해 밑반찬, 무료급식, 소득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사회복지 기관으로 지역사회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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