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9일 LH평택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다문화 가족 교육·문화 등 사회적 가치실현 프로그램 제공 ▲다양한 가족의 건강한 가족구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적극 협력해 나감으로써 관내 다문화가족의 교육·문화 및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로 약속했다.

LH평택사업본부 전윤수 본부장은 “우리 사회는 다문화사회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및 인식개선의 필요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제한이 많은 상황이지만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을용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LH평택사업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문화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2년부터 LH평택사업본부와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꿈꾸는 무지개스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업사이클링 동아리반 운영 및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관련 비대면 미술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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