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가 지난 8일 비대면 정기 월례회의를 진행하고 관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는 현재 참여하고 있는 경기농수산진흥원 공모사업인 ‘농산물 꾸러미 먹거리 보장 사업’ 진행을 위해 평택시 한부모가정 후원 봉사단체인 참사랑회에 쌀 10㎏ 15포, 포도 5㎏ 15상자를 전달했다. 

참사랑회는 관내 한부모가정 15가구에 기증받은 먹거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는 시온세계선교회 신현옥 담임목사로부터 마스크 20만장(약 4천만 원 상당)을 기부 받아, 23개 읍면동 분회와 산하단체 대의원들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박종선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주신 시온세계선교회 신현옥 목사님께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는 관내 선별진료소에 방호복 기부, 읍면동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삼계탕 나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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