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이 지난 10일 안성성모약국으로부터 구충제 200개를 지원받아 취약계층 노인과 노인복지관 이용자에게 배분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안성성모약국은 매년 봄, 가을 연 2회 노인복지관에 구충제를 지원하여 기생충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소화불량, 구토, 복통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김동선 노인복지관장은 “해마다 어르신들의 환절기 건강을 지켜주고 계신 안성성모약국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노인복지관도 지역사회 나눔과 노인복지 증진을 실천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안성시로부터 2006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해오다 올해 9월 1일부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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