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YMCA가 위탁 운영 중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동반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 Wee 클래스 상담교사들에게 ‘알림상자’를 제작, 전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알림상자’는 살균기, 손소독제 등과 같은 위생물품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사업 책자 및 안내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알림상자’ 지원으로 학교와 유관기관의 연계 역할을 하는 Wee 클래스 상담교사들에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서비스 및 자원 연계 방법을 안내하고, 두 지원 체계가 가진 청소년 서비스 자원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청소년들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평택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Wee 클래스는 청소년 비행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코로나 블루를 인한 청소년 정신건강의 위기가 높아지는 시기에 청소년들의 심리적, 정서적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상담 지원 서비스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택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체계인 ‘청소년 안전망’과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위기청소년 상담, 보호,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고, Wee 클래스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심리 상담, 진학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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