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보라 시장, 임병주 부시장, 4개국 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용역은 2020년 2월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은 도시재생전략계획지역 내 도시활성화 지역(성남·옥천지구)에 대해 도시재생사업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재생 뉴딜을 위한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도 함께 추진된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26일 착수보고회 후 지금까지의 계획 수립 추진현황과 안성시 원도심 재생을 위해 필요한 사업의 구상 및 방향 설정 등을 설명하고, 올해 10월에 있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를 위한 사업계획 보고와 이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협의체, 전문가 자문단, 각 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철저히 대비하기를 당부하며,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우리 시의 지역적 특성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고민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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