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달 6일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활동을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문화·활동 참여를 도모할 사업을 공모한 결과 안성시노인복지관의 ‘세상을 읽다(한글교육)’와 ‘행복한 인생을 마무리하는 희망여행 여기어때!(웰다잉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세상을 읽다’는 비문해자나 독해력이 낮은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수업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한글을 배울 수 있게 하고자 계획됐다.

‘행복한 인생을 마무리하는 희망여행 여기어때!’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불안을 감소시키고 참여자의 버킷 리스트를 지원하여 아름다운 생애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주1회 총 12회 프로그램으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까지 안성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노인복지관(674-079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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