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청춘들의 버스킹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제1회 안성천 청춘버스킹 전국 오디션’ 본선공연을 오는 18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주최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젊고 활기찬 문화도시 안성을 만들고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연대회로, 지난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공개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65팀이 참가했다.

예선심사를 통하여 ▲국악인가요 ▲동동 ▲둥글둥글 ▲사운드힐드 ▲스타리 스트링밴드 ▲앙상블 하날 ▲자올 ▲천하태평 ▲카키마젬 ▲하우스바이홈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10개 팀은 총 상금 1,400만 원을 두고 현장무대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람을 위해서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사전예매를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하며,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오픈하고, 10일 오전 10시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종료일은 17일 오후 5시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은 300석으로 제한하며, 조기마감될 수 있다. 사전예매는 선착순으로,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공연/전시→일정 및 예매→예매일정)에서 진행된다.

김보라 시장은 “인디뮤지션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고 실력자들을 발굴하며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는 다양한 거리공연 무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