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및 1:1 학습 멘토링을 운영한 결과 올해 119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꿈드림에서는 2015년 개소 이후부터 계속해서 검정고시 대비반 및 1:1 학습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2021년 검정고시와 학습 멘토링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거리두기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지원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등6명, 중등22명, 고등 99명으로 총127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119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중·고등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전 교과목으로 운영되고, 1:1 학습 멘토링은 청소년 희망과목을 집중 지원한다. 

검정고시 등 교육지원은 검정고시 교재 및 온라인 수강권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체원서 접수 및 시험당일 인솔 및 급식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보다 편리하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만9세~24세)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활동지원, 급식, 교통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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