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및 해외 판로개척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2021년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홍보 및 바이어매칭(외국어 카탈로그·홍보물 제작, 전시회 참가, 통번역) ▲물류비 지원 등 총 2개 분야 4개 세부 항목으로 평택항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중소수출기업에게 수출 단계별 맞춤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 제고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홍보 및 바이어매칭 분야는 평택항 이용실적이 있는 중소수출기업이며, 물류비 지원 분야는 평택항 신규이용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공사에 제출한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비 범위 내에서 수행업체(선정업체 자율 선정)와 해외 판로개척사업을 추진하고, 소정의 정산절차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문학진 사장은 “중소수출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원활한 글로벌 물류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