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착한 이웃’에 동참한 관내 5개 업소를 방문해 협약 체결 및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 이웃’은 지역 나눔희망업소를 발굴하는 특화사업으로 현판은 월 2만 원 이상, 1년 이상의 후원(현금, 현물, 재능기부 포함)을 한 업소가 해당된다.

이번에 동참한 업소는 이쁘담, 어바웃브레드, 카페샌드리아 용죽점, 오백국수 용이점, 하모니마트 등이며, 기부된 물품들은 9월부터 현물 또는 쿠폰제를 통해 취약가구들에게 유형별·맞춤형 지원 연계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성식 위원장은 “어느 때 보다 침체된 경제 상황에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착한이웃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이웃 발굴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일현 용이동장은 “정성으로 마련된 후원은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며, “지역사회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업소가 나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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