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죽산면 새마을회가 지난달 28일 각 마을 남·녀 새마을회지도자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산면 영농폐비닐 집하장에서 마을 및 농경지에 방치돼있는 영농 폐비닐 수거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각 마을 새마을회에서는 마을방송을 통해 논·밭이나 가정에 버려져 있는 폐비닐을 새마을회에서 수거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이나 도로변에 배출할 것을 홍보하여 죽산면 각 35개 마을별로 폐비닐을 모은 후, 당일 아침 대대적인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고, 폐비닐 수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창태현 회장과 민옥화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폐비닐 수거활동에 참여해주신 각 마을 남·녀 새마을지도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죽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쁘신 중에 참석해주신 죽산면 새마을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마을지도자회에서 앞장서 마을 영농 폐비닐을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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