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인당 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발급 대상은 만 6세 이상(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1인당 연간 1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고, 기한이 지나면 소멸된다.

신청은 가까운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기존에 카드를 발급받았던 이력이 있는 대상자(만 14세 이상, 카드 유효기간이 2022년 이후 대상자)는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4521명이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해서 사용 중이고, 추경예산을 통해 1404명이 신규로 신청할 수 있다”며, “예산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아직까지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한 내 잊지 말고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