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고등학교 야구부가 지난 22일 공주시립야구장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열린 결승전에는 라온고 야구부를 격려하고자 평택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 이진환 평택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 전원은 지난 2016년 창단 이후 전국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라온고(야구부)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격려와 선전을 기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기 후 “준우승을 이끈 조원기 라온고 교장선생님, 강봉기 감독님 등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홍선의 의장은 경기 직후 준우승을 차지한 라온고 야구부 선수들에게  “신생팀으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라온고 여러분께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평택을 대표하는 명문 야구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고는 이번 대회에서 공주고, 김해고, 강릉고 등 강력한 우승 후보를 연달아 꺾고 결승전에 올랐으나 서울 충암고에 10-4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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