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4일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추가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의 제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안성시가 성립전 예산으로 국비 8억 4천 5백만 원을 편성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약 5,851세대에게 가구원 1인당 10만 원의 지원금을 세대주 계좌로 일괄 지급하게 된다. 

기존에 매월 복지급여를 받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급여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며, 안성시에 계좌정보가 등록되지 않은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별도 신청 안내하여 9월 15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추가 지원금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