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지난 1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집행부 현안사항 공유 및 의사일정 사전 조율을 위한 임시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인해 행정명령(집합금지, 영업제한)을 이행 중인 사업장의 영업 손실로 인해 발생된 경영난을 위해 22개 피해업종 사업장에 대한 코로나19 피해업종 특별경영자금을 조기 지급하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이날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특별경영자금 지원계획을 청취하고 신속한 지급 추진을 위해 오는 9월 2일 예정된 ‘제22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조정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선의 의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연장에 따라 소상공인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의 피해 경감을 위해 특별경영자금 신속 지급을 비롯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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