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25일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안도현 시인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도현 시인은 단국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1981년 ‘낙동강’으로 등단 이후 ‘모닥불’, ‘연어’, ‘너에게 묻는다’ 등 수많은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소월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수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등 주요 문학상을 수상한 우리나라 대표 시인 가운데 하나이다.

이번 특강은 박두진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20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 문화의 날’은 도민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등한 문화 환경조성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시민의 문화 향유와 지역 문인이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문화예술사업소 권호웅 소장은 “시인과 문학적 소통을 통해 시를 깊게 이해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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