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가 오는 9월부터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 ‘건강체중만들기 운동교실’과 ‘생생대사교실’ 3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안성시보건소는 이달 31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건강체중만들기 운동교실’은 비만(BMI 25kg/m2이상)인 30~65세 여성을 대상으로 요가 및 스트레칭 등을 실시하며, 오는 9월 1일부터 12주간 주 3회(월·수·금 14:00~15:30) 비대면(zoom 화상회의 어플 이용)으로 진행된다. 

‘생생대사교실’은 대사증후군 및 위험군을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10주간 주 2회(화·목 10:00~11:00)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수강생들은 전신 근력 및 코어 강화 스트레칭과 대사질환 및 영양 교육 등을 받게 된다. 

보건소에서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에게 신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 소도구를 선물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성시보건소 홈페이지(보건사업→운동교실 온라인 신청) 또는 유선(678-5756~7)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혜숙 보건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