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9월 1일 공도읍 우방아이유쉘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국공립 우방아이유쉘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시설은 지상1층, 연면적 294㎡ 규모로 보육실, 교사실, 조리실, 화장실 등으로 구성되며, 정원은 46명으로 영유아 모든 연령이 이용 가능하고 맞벌이 부부 등 어린이집 이용 편의를 위하여 장애인통합, 야간연장 등 취약보육을 실시한다.
우방아이유쉘어린이집은 공동주택 500세대 이상 국공립어린이집 의무설치 대상으로 주민동의 50%이상 찬성 의사를 거쳐 입주민대표회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요청한 사항으로 개원에 앞서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하여 원장을 선정했고 약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여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하게 됐다.
앞서 안성시는 올해 3월 공도읍 서해그랑블어린이집을 개원했고 이번 우방아이유쉘어린이집 개원으로 국공립어린이집 16개소를 확충하게 됐으며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작년 대비 2%이상 증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소를 원하는 주민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으로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입소확정 대상자에게는 마감일 이후 해당 어린이집에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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