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12일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시민안전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정동 하나로마트 앞에서 진행됐으며 ▲폭염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양산 쓰기와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리기 등 폭염 시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얼음물과, 폭염 피해예방 리플릿도 함께 배부했다.

김삼주 시민안전과장은 “한달 넘게 이어진 폭염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지만 여전히 덥고 습도가 높은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책 추진 합동 TF팀(6개반, 7개 부서)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 비상대책회의를 통한 대책 마련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도로 살수 및 폭염 저감 시설(그늘막, 무더위쉼터 등)을 운영하고,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수시로 전화 안부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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