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도의원(평택4)은 지난 5일 평택시 팽성읍·청북읍·고덕면·신평동·원평동 소재 13개 학교가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약 4억 8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학교안전시설, 외부환경개선 및 노후 시설물 개보수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별 형평성, 타당성·시급성 등을 고려한 후 대상학교가 선정됐다.

오명근 도의원은 “이번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미래의 기둥인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이 제공될 것이 기대된다”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듯이 평택시의 미래 인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산확보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영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동시에, 지원대상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업지원이 결정된 학교는 ▲군문초등학교(옥상 방수공사) ▲합정초등학교(교사동 및 체육관 옥상 부분 방수 공사) ▲어연초등학교(옥상 방수공사) ▲팽성초등학교(과학실 환경개선 사업) ▲평택초등학교(체육관 옥상 및 외벽방수공사) ▲부용초등학교(교사동 교실 및 특별실 내부 도장공사) ▲계성초등학교(후문 스텐자바라 및 주차장 휀스 설치) ▲청북중학교(통학로 개선) ▲청옥중학교(방송실 저화질 영상송출시스템 교체) ▲삼덕초등학교(담장 및 보도블록 평탄화 보수) ▲평일초등학교(소방시설 보수공사) ▲군문유치원(통학여건 개선 및 울타리 개선 사업) ▲부용초등학교(운동장 정비 공사)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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