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이하 배다리도서관)은 지난 4일 다양한 맞춤형 온라인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배다리도서관은 ‘읽고 쓰고 말하기, 리터러시(문해력)’를 주제로 구성된 여름특강으로 작가 강연 및 글쓰기, 함께 독서, 필사 등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과학·영어 방학 특강’으로 번역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대상의 고전, 함께 읽고 쓰기 프로그램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 서평단 ‘시끌시끌 시작단’ 등 진로·독서교육이 운영된다.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은 ‘책 읽는 평택’ 온라인 함께 읽기와 연계해 진행되는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작가 강연회와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쓰기 ▲‘마을, 이야기되다’로 운영되며, 해당 프로그램은 평택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대표 프로그램으로, 취미·교양을 위한 드로잉, 교양 역사 및 자녀 독서교육 강좌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프로그램은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문을 연 ‘평택 아메리칸 코너’이며 ▲미디어 리터러시 ▲온라인 메이킹 ▲영어 필사 챌린지 등 주한미국대사관 협조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여름특강 강좌는 전화, 방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배다리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8024-5467/5497)로 문의하면 된다.
임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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