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이색·특화 홍보를 위해 우체국과 협의하여 홍보를 진행하겠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코로나19 장기화 비대면 방식의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의무’ 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용 등기봉투’를 총 5,000부 제작해 안성우체국 15개소에 나눠서 비치했다. 

소방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문수 서장은 "주택화재 시 신속한 대피와 소방 활동을 돕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장 기초적인 소방시설"이라며 "많은 시민이 등기봉투를 사용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심을 갖고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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