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총 3,56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만 해당되나, 지난해 주치의 검진 미실시로 올해는 5학년도 사업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안성시 소재 주치의 참여 치과 의료기관은 25개로 ‘덴티아이’ 앱을 통해 검색 가능하며, 주치의 사업을 통해 ▲구강 보건교육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방사선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용은 학생 1인당 4만 원이 지원되며, 대상자는 ‘덴티아이’를 통해 문진표 작성 및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지정된 치과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검진을 받지 못한 학생은 여름방학 기간에 지정된 치과에 방문하여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주치의를 통해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 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초등학생의 구강건강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구강보건실(678-57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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