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2021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진단 및 모니터링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당초 집합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대면(ZOOM) 교육으로 변경하여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7개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과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 김희연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중 2021년에 해당하는 연차별 시행계획에 담긴 49개 세부 사업에 대한 성과지표의 적절성을 진단하고, 세부 사업의 이행점검 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교육을 토대로 향후 2주 동안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세부 사업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세부 사업의 성과지표 및 목표 수정과 사업진단, 현황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모색 등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질적 향상 및 실효성을 마련함으로써 하반기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을 포함하여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구축을 위해「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35조(지역사회보장에 관한 계획의 수립)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고, 매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