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서운면 신능리에 위치한 제3일반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이 노후화되어 지반침하 및 배수불량 등이 발생함에 따라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전면 보수공사를 추진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안성 제3일반산업단지 공영주차장은 2003년 준공되어 안성시에서 관리해 온 주차장으로, 노후화에 따른 지반침하와 미비한 배수시설로 인해 물 고임 현상이 발생하여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이 접수된 바 있다.

시는 이번 보수공사에 사업비 2억5000만 원을 투입하여 주차장 전면 재포장과 배수시설 추가, 가로등 교체 등의 보수공사를 추진했으며, 총 9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면을 증설하는 등 주차장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김경재 안성시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공영주차장 정비 및 관리를 통해 쾌적한 주차장 이용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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