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진사도서관이 독서회를 위한 도서대출서비스인 ‘가방 안의 북클럽’을 시작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가방 안의 북클럽’은 독서회에게 토론용으로 선정한 도서를 도서당 최대 8권까지 전용 가방에 담아 한 달간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안성시 도서관에 독서회를 등록하고, 진사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독서회 회원증을 발급받은 후 선정된 도서 목록을 확인하여 도서를 대출하면 된다.

도서관과 관계자는 “독서회에서 읽고 싶은 책의 권수가 모자라거나, 회원들이 각각 책을 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가방 안의 북클럽’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본 서비스를 통해 독서회 회원들이 편하게 책을 읽고 토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선정도서 목록은 추후 독서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가 보완할 예정이오니 시민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본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안성시 도서관과 진사도서관팀(678-4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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