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21일부터 ‘평생학습장터’를 통해 바리스타, 힐링 정원 만들기, 야생화 등 12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서 추진하는 ‘평생학습장터 지원사업’은 안성시만의 특색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상인 생활·유휴 공간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개방하여 전통시장 내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학습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통해 시범적으로 평생학습장터를 운영한 결과, 전통시장에 활력이 늘고, 상인들에게 힐링 교육 및 선물포장 등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중앙시장뿐만 아니라 일죽시장까지 평생학습장터가 확산되어, 총 16개소가 평생학습장터 학습공간으로 지정됐다.

시에서는 ‘평생학습장터’가 주민과 가장 가까운 평생학습 현장으로써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습공동체 공간으로 발돋움할 것이며, 안성시의 보물 같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안성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가치를 전파 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생학습장터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시청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678-53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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