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이 지난 17일, 장마를 대비하여 죽산면 용설리 일원 산사태 재해복구지역을 방문해 산사태 재해복구 막바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사업 마무리를 당부했다.

안성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금일 방문한 죽산면 용설리 산65-1번지를 비롯하여 72.54ha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총 사업비 113억7천8백 만 원을 투입하여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부실시공 방지를 위하여 전문감리업체와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전체 33개 공구에 대하여 공사감독 공무원 14명을 지정하여 전체 품질관리와 현장지도감독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복구공사 진행률은 85%이상으로 장마기 이전 6월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잔여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산사태 재해복구 현장을 점검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7월 장마기 이전 여름철 재난 대비와 안전사고 없는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부실시공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공무원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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