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관련 법률에 따라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춘 공공·비영리 법인 및 단체로, ‘활동보조’ 및 ‘방문목욕’ 서비스의 제공능력과 경험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활동보조’의 경우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PPT 발표를 거쳐 평균점수 80점 이상 기관 중 최고득점 순으로 2개 기관을 선정하고, ‘방문목욕’의 경우 서류 심사결과 평균점수 80점 이상 기관 중 최고 득점 1개 기관을 선정하여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신체 및 정신적인 장애로 인해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만 6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방문목욕, 가사활동 및 이동보조 등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자격기준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참여로 역량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이 선정되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및 가족들이 보다 자유롭게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678-2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