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던 ‘제14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가 지난 4일 마무리됐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대규모 집합 행사 형식에서 벗어나 환경주간을 설정하고, 해당 기간 읍면동을 순회하며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의 단체 및 동아리가 기후위기, 생태계보전, 자원순환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여러 소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환경의 날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환경그림 그리기대회, 방콕환경교실, 온라인 홍보관 및 전시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환경축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제14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어준 참여 단체 및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행사에 참여해준 시민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안성시도 환경축제의 뜻을 이어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 인프라를 구축하여 시민 여러분들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주간 기간 동안 진행된 다양한 환경축제 프로그램은 환경축제 전용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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