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미술관, 이상례 작가와 협업

- 신미술대전 아트 월드상 수상 등 작품성 인정받아
 
 스타필드 안성 지하 1층에 마련된 작은미술관에서 6월의 전시 ‘이상례 화가’의 개인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작은미술관은 스타필드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안성시미술협회에서는 지역 내 작가들을 연결하는 협업 전시회로, 지역 내 예술가 및 예술작품을 알림과 동시에 지역 내 문화공간 조성이 목적이다.
 
이번 6월 초대전은 현대여성미술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상례 화가의 뛰어난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이번 전시는 그리움이란 감정을 영감으로 삼고, 꽃을 매개체로 자신만의 예술을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상례 화가는 ▲중국 복권성 천주미술관 초대전(2018) ▲현대여성미술대전 ▲현대조형미술대전 ▲아트 뉴 웨이브전(예술의 전당) ▲대한민국 현대미술 비엔나 초대전 ▲한국여성미술제 ▲경기미협전(의정부, 예술의 전당) ▲인사동 사람들(갤러리 라메르) ▲국제 현대 뉴 아트페어 카가얀데오로시 초대전 등 수많은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과 작품성을 알린 유명 작가이다.     
 
전시를 관람한 시민 A(30)씨는 “멀리서 봐도 작품들이 되게 화려했다. 전시 작품이 전부 꽃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미술에 대한 문외한인 나도 쉽게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이상례 작가는 “꽃은 누구나 다 좋아한다. 꽃을 살펴보면, 자기의 몫을 다하고 피어났다 지는 것이 끝처럼보일 수도 있지만, 한 송이의 꽃이 만개하기까지 과정을 보면 배울 점과 감동이 있다. 자연에 순응하면서도 제 몫을 다하는 모습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긍정적인 본보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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