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신문
뉴스정치·의정
‘안성혁신 1년, 안성맞춤을 이끌다’
평안신문  |  pa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6.02  13:05:1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안성시 시장  김보라

 김보라 안성시장이 취임한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그동안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혁신정책을 내세웠다. 민선7기 공약을 토대로 경제와 사회, 복지 등 다분야에 걸친 안성혁신의 1년과 청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본다.[편집자주] 

안성혁신의 첫 번째 과제는
‘시민의 일상회복’
 
지난해 4월, 안성의 첫 여성시장으로 임명된 김보라 시장은 취임 직후 침체된 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지친 상인과 시민을 격려하며 지역혁신의 행보를 시작했다. 동시에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주관, 고강도 사회적 예방수칙을 기반으로 바이러스 확산방지와 지역민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에 안성시는 ‘시민의 일상회복’을 목적으로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를 분류해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신속한 방역소독과 체온계 배부, 안심콜 서비스 도입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 감염과 해외유입에 적극 대처하고자 보건소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진단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점검과 모니터링 등 4차 유행이 올 수 있다는 인식아래 상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코로나 예방접종의 경우, 전문TF팀 구성과 지역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종사자, 요양병원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시행 중이다.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버스 등 후송대책을 마련해 지역민 모두가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노력 중에 있다.
무엇보다 일상회복의 핵심은 지역경제 순환으로 이어지는데 지난해 612억 원의 코로나19 추경을 편성, 자영업자와 특수 고용층의 피해 최소화는 물론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재난 지원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208억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편성, 안성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보편적 지급을 통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안성시 조직개편과 행정혁신’,
시정의 능률을 더하다 
 
올해 1월, 안성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은 지역의 또 다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았다.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한 적극 대응은 물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16년 만에 행정기구 개편을 단행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유사업무의 통합과 이질적 업무의 분리 등 명확한 기능을 위해 행정안전과 복지교육, 경제도시, 주거환경 등 4국 체제로 개편하고 징수과와 도로시설과, 주택과, 지역보건과를 신설하며 운영의 전문성과 인력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시정 기획 및 발전, 주민 소통, 일자리 창출 및 지원, 도로전담 부서 분리 등 각 분야의 기능 역시 일원화했으며 코로나19 대응 및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자 감염병 예방 전담팀을 신설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농업 행정과 지도·교육 기능을 통합, 농업기술센터의 일원화를 이루는 등 안성의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들을 향한 세심한 배려 속 신속한 민원 처리와 질적 서비스의 제공으로 행정 만족도가 점차 증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시민 체감과 디지털 소통이 강화된 행정혁신도 주목되는데 올해 6월부터 공직자 전 직원의 명찰패용을 시행, 책임행정 구현은 물론 가림막 설치와 마스크 착용 등 민원인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철도시대,
안성부흥을 꿈꾸다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 등 이른바 안성철도시대의 개막은 지역균형발전과 공동체 상생의 화두를 담고 있기에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지난 1985년부터 철도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철로가 부재한, 가슴 아픈 역사를 한 번에 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안성시는 지역의 숙원사업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수도권 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요청, 2019년 11월에는 신규 사업 건의서를 제출했다. 
특히 진천과 화성, 충청북도 등 6개 지자체간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사전타당성 조사와 국회 토론회, 시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종주로 모두의 염원을 뒷받침했다. 이어 7만5천여 명이 동참한 시민서명부 작성과 챌린지캠페인 등 부흥운동의 성격을 띤 철도유치가 이어지며 안성시민의 저력과 안성철도의 당위성을 끊임없이 전했다.
안성시는 철도시대의 개막과 함께 동서남북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가 되고 효율적인 철도운영은 도로정비와 주변 인프라 조성으로 이어져 물류중심도시로 성장, 안성의 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수도권내륙선을 통해 화성 동탄역에서 안성과 청주공항까지 78.8㎞를 34분 만에 이를 수 있고 이는 수도권의 교통해소를 비롯해 인천, 김포공항에 집중돼있던 하늘길 수요가 지방 분산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더불어 경기도 전체에 1조 9천억 원이 넘는 경제효과가 예상된 만큼 교통접근성의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이 더해져 지역경제와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일으키고 철도역 복합개발은 안성의 인구유입과 관광산업 증대 등으로 꽃피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택부발선 역시 안성이 추진하는 친환경 교통망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항에서 안성과 강릉까지, 서해안과 동해안의 교통연계는 물론 KTX 등 광역철도망과의 연결도 가능해져 안성철도의 퍼즐을 완성하는 상징이 되는 것이다.
여객과 물류수송 등 철도의 기본역할을 넘어 안성의 산업경쟁력 강화도 기대되는데 이동 편의성을 토대로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이 유연해져 첨단기술 증진과 R&D 인프라,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 안성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안성시, ‘친환경’에
스며들다
 
안성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격상할 ‘안성형 그린뉴딜’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개년동안 약7,117억 원의 사업비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25만4천 톤 감축과 5,7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①녹색건축 ②녹색교통 ③녹지생태 ④녹색에너지 및 그린팜 ⑤스마트 물·자원·재난관리 분야를 집중 추진해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스마트 그린도시로의 전환을 이루는 것이다.
더불어 온실가스 12% 감축을 위해 ▲공공 건축물 10% 그린 리모델링 개선 ▲민간부문 건축물 13% 제로에너지화(ZEB) 그린리모델링 개선 ▲친환경차 보급률 5% 확대 ▲노후경유차(4~5등급) 66% 저공해화 추진 ▲노후건설기계 전면 저공해화 추진 ▲도시림 면적율 6% 확대 ▲공공부분 친환경에너지 전력 생산량 32MW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최근엔 경기도 최초의 ‘안성 수소충전소’가 설립돼 수소승용차 10대와 수소버스 2대 등 시간당 30kg의 수소충전 용량이 구축됐고 또한 오는 2023년까지 총 325대의 수소차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대중교통 활성화의 일환인 버스 준공영제를 내년부터 실시, 관외 출퇴근 시민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해 자동차 사용을 줄일 예정이다.
특히 ‘안성형 그린뉴딜’을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대응 에너지계획을 수립하는 등 에너지거버넌스 실천을 더욱 활성화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호수벨트화사업,
안성맞춤 관광의 시작
 
안성시가 추진하는 호수관광벨트화 사업은 지역관광의 차별화를 예고하고 있다. 안성호수는 농업용수의 공급을 위한 저수지로 관리책임자와 사용현황 등이 제각기 달라 체계적 벨트화의 비전이 절실했고 지난해 11월, 주변자원과 지역경제가 연계된 종합발전 계획 수립으로 뜻깊은 출발을 알렸다.
무엇보다 65개에 이르는 호수를 바탕으로 자연을 감싼 둘레길과 편의시설 등이 조화를 이룬 ‘슬로시티 생태관광산업’을 지향점으로 삼았다. 고삼호수와 칠곡호수 등 천혜의 자연 속 차별성을 모색하며 문화와 역사, 친환경이 어우러진 관광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또한 금광호수와 하천길을 중심으로 금북정맥 생태탐방로가 본격 조성돼 자연경관과 안성의 문화예술, 농업 등이 조화를 이루며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호수관광의 진면목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호수관광벨트화 사업은 크게 단기와 중기, 장기로 나눠 용역을 실시하는데 문헌조사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추진하고 지난 3월에는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 자원분석과 지역균형발전이 담긴 종합평가를 바탕으로 호수관광 발전체계 구상안을 도출하며 5개소 권역중심호수와 4개소 연계호수의 방향성 수립 등 단계적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10월까지 2차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호수관광 관리운영 방안과 파급효과를 분석, 사업의 구체화와 추진주체 구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입장이다.
 
살기 좋은 안성,
보랏빛 미래 약속
 
코로나19 위기 속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복지 증대, 세대를 아우르는 도시 환경 등은 안성의 지울 수 없는 과제이다. 
이에 안성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 반도체가 기반이 된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도농 복합도시라는 안성의 특성을 살려 개발 사업에 그치는 것이 아닌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 공동화를 막기 위한 정책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특산물 특화브랜드인 ‘안성마춤’과 직거래장터 ‘새벽시장’ 등은 로컬푸드의 진화를 바탕으로 지역과 수도권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업소득기반을 향상시키며 안성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국 최초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발족했는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도시재생센터 등 안성시 중간지원 조직을 원스톱 통합운영하며 공동체 활동에 관한 지원은 물론 시민활동가 육성 및 일자리 발굴 등 지역사회의 거점이자 조력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안성의 인구불균형을 해결하고자 권역별 발전계획도 시행할 예정인데 청소년문화 시설과 복지관 등 모든 세대가 공유하는 공도 시민청을 건립하고 청년층 인구증가를 위한 창업지원과 성공적인 귀농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마을 곳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출산 장려금 지원대상 확대와 가사돌봄지원사업을 비롯해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무료 와이파이망 구축, 이동권 보장과 시민불편 해소가 기반이 된 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성맞춤 행복도시를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평안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텅 빈 배미공영주차장, 주변은 불법주차 몸살
2
“잊혀 지면 안 되는 사람들이 있는 곳” 안성3·1운동기념관
3
평택·안성, 강남 직행좌석버스 노선 신설된다!
4
‘불법주차’ 효율적 단속이 필요하다
5
평택도시공사,‘수백억 개발비리 논란’입장 밝혀
6
정장선 평택시장
7
2023년 알아두면 좋은 바뀌는 제도 Ⅰ
8
평택시의회-평택농악보존회, 예산삭감 두고 갈등
9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 예산 삭감 두고 안성맞춤스포츠클럽과 논쟁
10
2023년 알아두면 좋은 바뀌는 제도 Ⅱ
신문사소개윤리강령편집규약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평택시 비전5로 35, 501호(비전동) (주)평안신문  |  대표전화 : 031-692-5577  |  팩스 : 031-692-5579  |  대표메일 : pa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기 다 00922  |  발행인 : 심순봉  |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 이성관
Copyright © 2011 평안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p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