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1일과 25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및 관리사무소 회계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 분야 감사 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소속의 전문 감사관을 강사로 위촉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회계업무 등 관리 분야에 대한 일반사항 ▲외부 회계감사 지적사례 ▲지자체 공동주택 감사 적발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위반 사항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정보통신 보조기기 및 사랑의 PC 보급사업 ▲친환경 자동차 지원 사업 ▲대형폐기물 배출 시스템 ‘빼기 서비스’ 등,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통합하여 안내했으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공동주택 관리 분야 감사 사례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단지별 민원사항 및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공동주택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서비스 지원 현장에 매회 참석해온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월 12일 주거생활과 밀접한 부서들을 모아 주거환경국을 만들고 주택과를 신설하여,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입주자대표 및 관리사무소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편안하고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어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가장 애쓰고 계신 입주자대표와 관리사무소 관계자 여러분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인 단지별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서비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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