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자녀를 양육 중인 30가정을 대상으로 가사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살림하는 여자들, 맘라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가사스트레스 해소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가사부담과 자녀양육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비대면 원예활동을 지원한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는 7월 20일까지 비대면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 가사스트레스 경험담 공유 등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 원예활동 재료 키트를 배분한다.

참여자들은 가능한 시간에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며 원예활동을 진행하고, 결과물을 사진으로 공유하면 된다.

정행건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양육환경에서 우울감과 양육스트레스가 심화되었던 부모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여, 양육과 가사로 인한 부담감을 완화시키고 더 나아가 가족 간 친화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