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24일, ‘맞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회기에 걸쳐 일자리 참여자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지난 17일부터 매회기 교육에 참석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취지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을 당부했다.

안성시는 일자리 정책을 통해 전년도 일자리 1750개 대비 1083개의 일자리를 추가 발굴하여 총 2833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도비 예산 10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안성시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자체예산 36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올해 총 112억 원의 예산을 노인일자리에 투자한다.

시는 상반기 참여자 모집 및 일자리 수행기관 추가 확충(3개소→5개소)을 통해 현재 41개 사업단에서 2566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형사업을 새롭게 발굴하여 이달 말 ‘올드장금씨댁 반찬 사업단’과 다음달 ‘깔끔대장 스팀세차 사업단’ 개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자원순환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안성 그린뉴딜형 사업단’을 발굴하는 등 267개의 일자리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미래에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늘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 참여자분들께서도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 및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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