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가 지난 20일 ‘공도우미린 더 퍼스트 아파트’에 대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광신프로그레스’, ‘서희스타힐스’ 등에 이은 4번째 아파트 인증이다.

안성경찰서는 주차장 등 시설물에 대한 범죄예방 환경 정밀진단을 실시하여 기준에 적합한 시설에 대해 인증패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범죄예방 우수시설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에 진출하여 ‘공동주택 아파트 주차장 인증’ 관련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시설물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평가하고, 총점의 80% 이상을 획득한 경우 경찰서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인증 받게 된다.

이번에 인증받은 공도우미린 더 퍼스트 아파트의 경우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관리운영체계, 감시, 접근통제, 영역성, 안내표지, 방범·안전시설물 등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범죄예방 우수시설 아파트’로 인정받았다.

이명균 안성경찰서장은 “이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통해 다른 시설에서도 자발적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증제도 활성화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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