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가 오는 21일까지 운동 프로그램 ‘생생대사 교실’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20~50대 안성시민 중 대사증후군 및 대사증후군 위험군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대사증후군이란 대표적인 생활 습관병으로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낮은 HDL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 등의 성인 질환이 3개 이상 나타나는 상태를 일컫는다.

생생대사 교실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10주 동안 주 2회(화·목 10:00~11:00)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전신 근력 운동과 코어 강화 스트레칭을 진행하고, 목요일은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야외 수업(등산)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안성시민은 안성시보건소 홈페이지(보건사업→운동교실 온라인 신청) 또는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678-5756~7)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안성시민 분들이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에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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